영화 <어바웃타임>에서 남자 주인공 팀은 시간이동을 할 수 있어요. 팀의 집안 남자들은 21세가 되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짐은 과거로 돌아가 바꾼 선택들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알 수 없기에 많은 혼란을 겪어요. 그런 짐에게 아버지는 자신만의 행복 공식을 알려주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처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세상의 달콤함을 느끼며 하루를 다시 살아 보기
이제 팀에게는 어제도 살았던 그 하루가 다르게 보여요. 어제는 시끄럽게만 들렸던 지하철 옆자리 사람의 노래소리에 리듬을 타게 되고,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쳤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되죠. 모든날이 찬란하게 느껴져요.
“난 이제 시간 여행을 하지 않는다, 단 하루조차도. 나는 그저 내가 이 날로 일부로 돌아온 것처럼, 나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매일을 보내려 노력할 뿐이다.”
(The truth is I now don't travel back at all, not even for the day. I just try to live every day as if I've deliberately come back to this one day, to enjoy it, as if it was the full final day of my extraordinary, ordinary life.)
영화의 마지막에서 팀은 더이상 그 어떤 과거로도 돌아가지 않아요. 삶의 매순간이 너무나 즐겁기 때문이에요. 팀처럼 우리도 언제나 시간 여행 중일지 몰라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이 끝내주는 여행을 즐기는 것 뿐이죠.
오늘의 미션인 “당신만의 지극히 사소한 작은 의미”를 찾으셨나요? 그런 작은 의미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하루를 특별히 만들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