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조직엔 ‘임팩트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회를 놓치는 이유는, 기회가 작업복을 입고 있어 일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토머스 에디슨

우리는 흔히 ‘유능한 사람’을 찾습니다.
하지만 조직을 진짜 움직이는 사람은 ‘유능함’보다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리즈 와이즈먼(Liz Wiseman)의 『임팩트 플레이어(Impact Players)』는
바로 그런 조직 안에서 진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비밀을 이야기합니다.

🙋‍♀️임팩트 플레이어란?

일을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임팩트 플레이어’는 단순한 기여자가 아닌 문제 해결자입니다.

• 주어진 일을 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합니다.

• 역할 경계를 뛰어넘어 조직 전체에 도움이 되는 곳을 향해 움직입니다.

• 일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쓸모있을 수 있는 기회라고 여깁니다.

💥왜 리더는 임팩트 플레이어를 원하는가?

관리자에게 “직원 행동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시키지 않아도 일할 때”였습니다.

현대의 리더는 더 이상 의존자(dependents)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은 바로 확장자(extenders),
즉,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리더의 어젠다를 함께 실현해주는 사람입니다.

🎯임팩트 플레이어의 핵심 습관 3가지

1. 게임을 배워라 (Play the Game)

• 조직의 진짜 문화와 리더의 숨은 어젠다를 읽는다

• 상사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금 중요한 것을 파악한다 (W.I.N: What’s Important Now)

2. 필요한 곳에서 플레이하라 (Play Where Needed)

• 가장 시급한 문제, 해결되지 않은 니즈를 향해 뛰어든다

• 자신의 역량과 ‘조직이 진짜로 원하는 일’이 겹치는 지점을 찾아 임팩트를 만든다

3.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라 (Play with Passion)

• 개인적인 열정보다도,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확신으로 움직인다

• “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행동을 이끈다

🧭임팩트 플레이어를 조직에서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1. 어젠다를 명확히 소통하세요.
   리더는 바쁘고 빠르게 움직입니다. 직원은 “지금 중요한 게 뭔지” 모른 채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임팩트 있는 행동을 인정하세요.
   문제가 생겼을 때 “왜 보고 안 했어?”보다,
   스스로 나서 해결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3. 자율성과 심리적 거리를 동시에 존중하세요.
   임팩트 플레이어는 자기 판단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모든 지시를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관점을 갖고 일하는 사람에게, 심리적 안전망과 독립성을 보장해주세요.

✨당신은 ‘위치 유지자’인가, ‘문제 해결자’인가?

• 기여자는 주어진 일을 합니다.

• 임팩트 플레이어는 필요한 곳에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조직에 진짜 임팩트를 남기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팀에는 그런 사람이 몇 명 있나요?
그리고, 그 첫 번째가 바로 ‘나’일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리즈 와이즈먼의 『임팩트 플레이어(Impact Players)』 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서 참고: Impact Players by Liz Wiseman